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7.24 09:50
정신응급 위기대응 협력단 간담회 개최 모습(사진=부천시)
정신응급 위기대응 협력단 간담회 개최 모습(사진=부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만성·중증정신질환 및 자살예방을 위해 지난 6월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 부천시소방서, 7개 정신의료기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부천시 정신응급 위기대응 협력단'을 구성하고 공동대응에 나섰다.

정신보건, 경찰, 소방,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력단은 분기 1회 이상 정기적인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정신과적 위기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처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사회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지난 6월에 첫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신질환 의심자 발생 시 효율적 대응방안을 위한 기간 관 협조사항, 관련 법 개정사항에 대한 업무를 협의하는 등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대비 유관기관별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공동대응체제 운영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신응급 위기대응 협력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건강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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