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7.24 11:01

이용실적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 이용금액 0.2% 기본 적립
간편결제 등록후 온라인 이용시 실적 따라 최대 2.0% 적립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 딥온 체크카드 전면 디자인. (사진제공=신한카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카드는 간편결제에 특화된 ‘딥온(Deep On)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딥온 체크카드는 먼저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마이신한포인트 0.2%를 적립하며 간편결제 등 대상 가맹점 이용 시 최대 2.0%까지 특별적립을 적용한다.

이 카드를 간편결제 수단으로 등록한 후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0%까지 특별 적립이 가능하다. 신한페이판, 삼성페이, LG페이, 스마일페이, 네이버페이, 11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SSG페이, L페이가 그 대상이다.

또 CU편의점과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 오프라인 생활 편의가맹점에서 결제하거나 쿠팡 정기배송, 리디북스, 한국야쿠르트 등을 매월 자동결제하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최대 2.0%까지 특별 적립한다.

딥온 체크카드 특별적립율은 전월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 이용 시 1.0%며 60만원 이상 이용 시 2.0%다.

특별적립뿐만 아니라 해외이용금액의 0.5%, 해외 현금 인출액의 1.5%가 적립되는 해외이용적립 서비스도 제공된다.

딥온 체크카드는 별도 연회비가 없으며 통합 적립한도 월 2만원 내에서 포인트가 적립된다.

신한카드는 상품 출시에 맞춰 8월 31일까지 카드 이용 금액대별 CU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드 발급 후 10만원·30만원·50만원 이상 이용하는 고객에게 2000원·5000원·1만원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일본ATM에서 10만원·30만원·50만원 이상 인출하는 고객에게 2000원·5000원·1만원 편의점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만큼 온라인 간편결제 혜택와 함께 각종 오프라인 생활 편의 가맹점 혜택을 두루 담은 체크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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