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 기자
  • 입력 2019.07.24 11:42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이 교통사고 환자의 한방치료 수요를 겨냥해 ‘교통사고클리닉’을 개설했다.

교통사고클리닉에선 입원·검사·협진시스템을 갖추고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한다. X선, CT, MRI 등 기본검사부터 적외선체열검사, 한방검사 등을 진행한다.

또 환자 증상에 맞춘 한방요법을 시행한다. 한방요법에는 침과 뜸, 부항 등 기본 치료뿐 아니라 한약, 약침, 추나요법이 동원돼 후유증까지 관리한다. 상해 정도가 심해 통원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위해 사고 후 2주까지 입원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24시 진료센터를 통하면 야간, 주말, 공휴일에 관계없이 언제든 치료받을 수 있다. 현재 교통사고 한방 치료비도 자동차보험으로 처리가 가능해 병원비 부담을 덜 수 있다. 자동차보험 전문 상담원의 안내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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