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24 12:12
일본 불매운동 자동차까지 확산 (사진=YTN 캡처)
일본 불매운동 자동차까지 확산 (사진=YTN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자동차까지 확산됐다.

24일 YTN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인천 남동구 구월문화로상인회는 "일본제품 불매 운동에 동참한다"는 기자회견 후 은색의 일본 렉서스 승용차를 쇠파이프 등으로 부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해당 차량은 자동차 주인인 47살 송모씨가 일본 경제보복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직접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차량은 일본이 경제보복을 철회할 떄가지 그대로 전시해 놓을 계획이다.

중고차 업계에 따르면 일본제품 불매 운동 이후 렉서스 ES 300h, 도요타 캠리 등 일본산 대표 차종들에 대한 중고차 딜러들의 입찰 수가 한달 사이 최대 3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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