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24 16:14
청주 실종 여중생 (사진=상당경찰서 홈페이지)
청주 실종 여중생 (사진=상당경찰서 홈페이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충청북도 청주에서 가족과 함께 소풍을 나갔던 여중생이 실종됐다.

24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상당구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에서 A(14)양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210여명, 수색견 4마리, 드론 등을 동원해 이틀째 주변을 수색 중이다.

A양의 어머니는 "딸이 함께 놀러 왔는데 '잠시 혼자 있겠다'고 말한 뒤 연락이 끊겼다"고 설명했다. 지병을 앓고 있는 A양은  실종 당시 회색 윗도리에 검은색 치마 반바지 차림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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