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7.25 09:16
안산시청 전경(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관내 외식업 영업자와 창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외식사업 아카데미 제2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외식사업 아카데미는 전국 최초로 2006년부터 ‘위생업소 지원대책’ 일환으로 상록구와 단원구가 1년에 한 번씩 돌아가며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는 단원구에서, 하반기는 상록구가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메뉴개발 및 요리실습, 성공적은 운영 사례, 현장 벤치마킹, 세무·노무 등 외식사업 운영을 위한 실습과 이론을 병행해 추진된다.

23기 교육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다음달 25일까지 상록구 환경위생과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시상록구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은 선착순 40명으로 구성되며, 외식전문 교육기관이 맡아 올 9월6일부터 11월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5시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5월 2일부터 12주 과정의 교육을 받은 22기 교육생들은 25일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에서 수료식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교육에 참가한 시민은 “단원구가 실시한 교육 과정을 통해 같은 업종 종사자와 정보교환은 물론, 외식 트렌드와 경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외식사업 분야의 전문지식이 풍부하고, 공공사업에 참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교육기관을 통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교육생들에게 불황극복 전략을 마련하고 창업 불안감 해소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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