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영길 기자
  • 입력 2019.07.25 10:02
정휘철(오른쪽) 청호나이스 부회장이 아리아 키티차이칸 아이오마 아시아 해외영업 총괄과 아이오마 화장품 브랜드 독점공급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청호나이스)
정휘철(오른쪽) 청호나이스 부회장이 아리아 키티차이칸 아이오마 아시아 해외영업 총괄과 아이오마 화장품 브랜드 독점공급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청호나이스)

[뉴스웍스=김영길 기자] 청호나이스가 프랑스 화장품 ‘아이오마’(IOMA) 브랜드를 국내시장에 독점 공급한다.

청호나이스는 정휘철 부회장이 지난 24일 서울시 서초구 청호나이스 본사에서 아리아 키티차이칸 아이오마 아시아 해외영업 총괄과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오마는 유니레버 그룹의 계열사로, 피부타입 측정 후 맞춤형 화장품을 제조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보유했으며 현재 스위스, 벨기에 등 전세계 30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청호나이스는 아이오마의 5가지 라인(보습·활력·재생·정화·광채)과 함께 별 클렌징, 마스크팩, 크림, 세럼, 미스트 등 총 21개 제품을 8월말부터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정휘철 청호나이스 부회장은 "전세계 화장품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오마 브랜드를 국내 독점 공급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오마를 통해 청호나이스 화장품 사업이 제2의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호나이스는 1996년부터 화장품 사업을 시작해 카베엘라, 베니즈와, 휘엔느 등 8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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