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7.25 11:21

워터파크·무료 실외물놀이장·글램핑장까지…여름방학 문제없어요~

이천시 물놀이 시설(사진 위부터 설봉공원, 수변공원, 자채방아마을. 사진=이천시)
이천시 물놀이 시설(사진 위부터 설봉공원, 수변공원, 자채방아마을. 사진=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장마도 끝나고 남은 건 무더위와 어떻게 여름을 나는 일만 남았다. 아이들도 여름방학이 시작돼 여름휴가를 어디로 갈까 부모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추구하는 이천시는 행복한 시민의 삶을 위해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조성하고 유료 워터파크에서 무료 물놀이장까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곳들을 하나하나 소개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천시로 피서를 떠나보자.

#하루 종일 즐기고 싶을 때

이천시에는 사시사철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워터파크가 있다. ‘미란다 스파플러스’와 ‘테르메덴’이 그것. 100% 천연온천수를 사용하고 있어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도 좋다. 특히 ‘테르메덴’은 7월 초 리뉴얼을 마쳐 하루 평균 2000명의 손님이 방문하고 있다.

#워터파크가 부담스러울 때

아이들을 데리고 두세 시간만 잠깐 놀고 싶을 때, 매번 워터파크에 방문하기에는 입장료가 부담스럽다. 이천시에서는 설봉공원과 복하천에서 여름 물놀이장을 단기 운영하고 있다. 이용요금이 없다는 것이 제일 큰 장점. 물놀이풀, 미니워터에어바운스(설봉공원 물놀이장), 몽골텐트부터 간이탈의실, 간이샤워실까지 조성돼 있어 알차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장호원읍, 모가면에도 물놀이장이 조성돼 있어 아이들이 놀기 좋다.

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에서도 여름을 맞아 ‘썸머 페스티벌’이 열린다. 저렴한 가격으로 돔 형태의 대형 수영장, 미니워터에어바운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만으로는 부족할 때

낮에는 시원한 물놀이로, 밤에는 글램핑으로 더위를 잠시 잊어보는 건 어떨까? 짚라인, 오리배 체험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글램핑장 ‘청암관광농원’에도 시원한 수영장이 있다. 또한 리뉴얼을 마쳐 여러 가지 테마로 즐길 수 있는 카페 및 글램핑장(8월중 오픈) ‘인디어라운드’도 이용객들에게 수영장을 제공한다.

#단체로 즐기고 싶을 때

이천시 체험 마을에도 물놀이장이 있다. 20인 이상 단체 사전예약으로만 이용이 가능하니 친구·동료들과 프라이빗하게 즐기고 싶다면 이천 나드리를 통해 예약해 보자. 각각 율면, 설성면, 대월면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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