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25 13:45
청주 실종 여중생 (사진=청주 상당경찰서)
청주 실종 여중생 (사진=청주 상당경찰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청주에서 실종된 지적장애 여중생을 찾기 위한 수색이 사흘째 이어졌다.

25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1시쯤 가덕면 내암리 일원에서 여중생 A 양(14)이 실종됐다.

A양은 당시 가족과 함께 내암리 일대에서 나들이를 하던 중 실종 됐으며 회색 상의 반팔과 검정색 치마 반바지 차림, 파란색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 키는 151cm에 보통 체격이다.

경찰은 전날부터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경찰관과 소방관·주민 등 200여명을 투입해 수색을 시작했으며 오늘은 군인 100여명도 추가로 투입됐다.

한편, 경찰 측은 "현재까지 범죄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A양을 발견하면 112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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