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7.26 08:28

시민참여‧시민자치분야는 우수상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제10회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경제' 분야 최우수상, '시민참여·시민자치' 분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토란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의 이행이 가능한 선거공약을 의미하며, 이번 경진대회는 단체장의 공약 중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예산확보 방안을 갖춘 최우수 공약사례를 가리는 자리로 단체장들이 얼마나 공약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번 대회는 총 343개 공약사례 중 176개가 본선에 올라 총 7개분야에 걸쳐 자웅을 가렸으며 1차심사는 서면심사, 2차는 현장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1차심사에서 3개 분야에 응모해 ‘일자리 및 경제’, ‘시민참여·시민자치’ 2개 분야가 선정됐다. 2차 현장발표에서는 ‘신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드론생태계 조성’(일자리 및 경제 분야), ‘우유팩으로 하나된 성남, 민관협치를 통한 자원순환마을만들기’(시민참여·시민자치분야) 주제 발표로 심사위원의 최고점을 받았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성남시의 정책이 시민과 함께 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남은 임기 중 공약한 모든 사업들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27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