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26 09:16
서울·인천·경기 등 호우주의보→경보로 강화 (사진=기상청)
서울·인천·경기 등 호우주의보→경보로 강화 (사진=기상청)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서울·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강화됐다.

26일 기상청은 오전 7시 10분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도(안산·화성·군포·성남·가평·광명·양평·광주·용인·하남·의왕·남양주·구리·안양·수원·의정부·부천·시흥·과천)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들어 서울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것은 이번이 처음.

현재(8시25분 기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대부분 지역, 충남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 곳곳에서 내리고 있다. 

* 주요지점 누적강수량은 (25일부터 26일 08시 현재, 단위: mm) 송악(아산) 158.0 천안 136.5 만리포(태안) 135.5 홍성 134.0 강화 125.5 수안보(충주) 114.0 괴산 109.0 서운(안성) 107.5 장흥(철원) 107.5 상서(화천) 85.0mm다.

중부지방은 모레(28일)까지 천둥·번개를 동반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되며,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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