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7.26 09:39
부천시는 2019년 7월 23일 부천시 소통마당에서 부천시-병원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부천시)
부천시는 2019년 7월 23일 부천시 소통마당에서 부천시-병원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부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 사업 추진 논의 및 병원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행정복지센터 지역통합돌봄팀, 보건소, 관내 요양병원, 종합병원,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선도 사업으로 부천시 거주 65세 노인 중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참석자들은 이날 선도 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 관계 구축 방안과 지역과 요양·종합병원 간의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인천부천지회(강사 강순영)의 특강으로 병원 입원자에 대한 접근 방법, 퇴원 계획 수립 및 지역 자원 연결 방법 등을 지역사회의 복귀 사례를 통해 알아봄으로써 지역 병원의 역할과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부천시는 향후 관내 병원을 포함 복지, 의료 분야의 다양한 협력 기관과 워크숍을 개최하여 선도 사업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선도 사업에 필요한 민간 자원을 확대하기 위해 대한의료사회복사협회와 지속적으로 업무 협약을 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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