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7.26 10:2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오는 9월 28일부터 이틀간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 일대에서 펼쳐질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9'가 2차 라인업과 아티스트 별 출연 일자를 발표했다.

‘그린플러그드 경주’의 2차 라인업 아티스트는 장범준, 10cm, 잔나비, 김필, 딕펑스, 로맨틱펀치, 소닉스톤즈, H a lot(에이치얼랏), 라이엇키즈, 이민혁, SURL(설), 더베인, 에이프릴세컨드, 입술을깨물다까지 총 14팀이다. 

9월 28일 토요일에는 1차 라인업으로 공개됐던 YB, 비비, 새소년, 스텔라장, 용주, 치즈, 카더가든, 피아에 이어 10cm, 잔나비, 딕펑스, 로맨틱펀치, 에이프릴 세컨드, 입술을 깨물다, 에이치얼랏이 합류한다.

대중적인 멜로디와 솔직한 가사로 사랑 받는 10cm, 최근 대세로 떠오른 잔나비, 방송과 공연을 오가며 실력을 뽐내고 있는 로맨틱펀치는 모두 ‘공연 장인’, ‘폭발적인 무대매너’로 유명한 아티스트들인 만큼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쾌한 에너지의 청춘 밴드 딕펑스, 다채로운 음악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밴드 에이프릴 세컨드, 감성 모던 록 밴드 입술을 깨물다는 관객을 춤추게 만들 신나는 공연을 예고했으며, 홍대 앞 어벤져스라 불리는 에이치얼랏은 록의 진수를 보여줄 강렬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9월 29일 일요일에는 god, 네미시스, 몽니, 신현희, 웨터에 이어 장범준, 김필, 더베인, 이민혁, 설, 소닉스톤즈, 라이엇키즈가 함께한다.

방송을 통해 이름을 알린 아티스트들의 이름이 눈에 띈다.

명실상부 국내 음원 강자 장범준은 모든 곡이 히트곡인 만큼 관객들이 다 함께 떼창 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JTBC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은 더베인의 파워풀한 무대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매력적인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김필은 가을에 걸맞은 감성 가득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 록의 폭주기관차 소닉스톤즈와 펑크신의 새로운 보석 라이엇키즈는 토요일 에이치얼랏에 이어 일요일의 록 스피릿을 책임진다.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에 처음 참여하는 밴드 신의 기대주 설과 감미로운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이민혁은 떠오르는 루키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준비하고 있다. 

관객들은 공연 외에도 경주를 더욱 편리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고 경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얻을 수 있기에,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보문단지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 숙박권과 페스티벌 티켓 패키지, 경주월드 입장권과 페스티벌 티켓 패키지 등이 있으며, 자세한 상품 구성 및 예매 일정은 추후 안내 예정이다.

‘그린플러그드경주’는 오는 8월 23일 최종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며, 9월 6일에는 타임테이블이 공개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하나티켓, 네이버 예약에서 가능하며, 각종 패키지 티켓 예매도 곧 오픈 된다. ‘그린플러그드 경주’의 상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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