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7.26 11:12

해외교류도시 4개국 4개 도시 청소년 41명 초청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참여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9.7.25(사진=부천시)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는 25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6박 7일간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를 운영한다.

해외교류도시인 중국 웨이하이시, 일본 오카야마시, 러시아 하바롭스크시, 미국 베이커스필드시 등 4개국 4개 도시 청소년 41명과 부천시 청소년 41명이 1:1로 짝이 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 홈스테이는 우리 문화의 전문기관인 부천문화원이 함께 하여 외국 청소년은 물론 우리 청소년들도 한국전통문화와 K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외국 청소년들은 짝이 된 우리 청소년의 가정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하며 우정을 쌓고 한국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며 내년에는 우리 청소년이 짝꿍의 나라에 방문하여 우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양진철 부시장은 “국제홈스테이는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며 부천을 방문한 외국 청소년들과 우리 청소년들이 좋은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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