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19.07.26 14:50
왼쪽부터 차례로, 김조원(민정수석), 황덕순(일자리 수석), 김거성(시민사회수석) (사진출처= 네이버 인물검색 사진 캡처)
김조원(왼쪽부터) 민정수석, 황덕순 일자리 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사진출처=네이버 인물검색 사진 캡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청와대는 26일 대통령비서실 정무직 인사를 단행했다.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에는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사장을, 일자리수석비서관에는 황덕순 현 대통령비서실 일자리기획비서관을, 시민사회수석비서관에는 김거성 사회복지법인 송죽원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김조원 신임 민정수석은 1957년생으로 경남 진주고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를, 건국대에선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과 감사원 사무총장(차관급)을 거쳐 제5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을 지냈으며, 현재까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황덕순 신임 일자리수석은 1965년생으로 경성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뒤 서울대에서 석·박사를 모두 취득했다.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대통령비서실 고용노동비서관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일자리기획비서관으로 재직 중이다가 이번에 신임 일자리수석으로 임명됐다.
 
김거성 신임 시민사회수석은 1959년생으로 서울 한성고와 연세대 신학과를 거쳐 같은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기독교윤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투명성기구 회장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을 거쳐 사회복지법인 송죽원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가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의 부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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