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용우 기자
  • 입력 2019.07.26 17:57
[아동보육과]구미시 가족행복플라자 개관식 개최(사진제공=구미시)
장세용 구미시장이 가족행복플라자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미시)

[뉴스웍스=김용우 기자] 구미시는 26일 구미시 산책길 73에 위치한 부지 2393㎡(725평), 건축 연면적 989.82㎡(300평),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 구미시 가족행복플라자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 장세용 구미시장, 김현권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 부의장, 김현 삼성전자 상무, 고성민 삼성전자 한마음협의회 대표,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관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가족행복플라자 건립에 성금을 기탁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임직원을 대표한 한마음협의회 고성민 대표에게 감사패 수여와 민간협력기관으로 건물을 짓는데 공이 많은 구미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도근희 센터장에 감사패를 수여한 뒤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현판 부착,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시 가족행복플라자는 보편적, 예방적 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한 도내 최초 민·관 협력사업으로, 삼성전자 임직원 기탁금 23억원, 시비 12억원으로 총 35억원을 투자한 시설이다

시설현황은 1층에는 가족단위 요리 수업이 가능한 다목적가족체험장과 담소를 즐길 수 있는 맘카페, 책을 보며 놀 수 있는 어린이북카페, 2층은 초등학생 대상 공동육아나눔터, 강의실, 상담실, 언어발달교실, 3층은 문화공간으로 옥상 데크가 설치되어 영화제나 음악회를 열 수 있다.

형곡동에 소재했던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현재 가족행복플라자로 이전하여 건강가정을 위한 자녀 및 부부·부모 교육과 상담,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일·가정 양립 지원 및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아이와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통합적 가족지원서비스 시설을 마련해 주신 삼성전자 임직원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름다운 가정만들기 구미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도시에 이어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임직원들은 구미시 자립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45억원을 기탁했다. 또 구미시민을 위한 나눔워킹 페스티벌과 청소년 드림락콘서트, SW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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