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27 11:13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의혹 (사진=프로듀스x101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의혹 (사진=프로듀스x101 공식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프로듀스X(엑스)101' 투표 조작 의혹이 확대된 가운데 Mnet 측이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

26일 '프로듀스X101' 측은 "'프로듀스 X 101' 생방송 득표 결과 발표와 관련해 논란을 일으킨 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이어 "엠넷(Mnet)은 논란이 발생한 이후에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나, 사실관계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어 공신력 있는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 엠넷은 수사에 적극 협조해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질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서는 엑스원(X1) 최종 멤버를 선발하기 위해 유료 문자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 등 11명이 그룹 엑스원(X1) 멤버로 선정됐다.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의혹 (사진=프로듀스x101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의혹 (사진=프로듀스x101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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