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7.28 11:32
NH<b>농협</b> 의왕시지부 그늘막 기증 사진
김상돈(왼쪽) 의왕시장이 황성용 NH농협 의왕시지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26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NH농협 의왕시지부로부터 2000만원 상당의 고정형 파라솔 그늘막 10개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고정형 그늘막 쉼터는 도시 모습과 잘 어울릴 수 있는 파라솔 형태로 내구성과 실용성을 갖춰 매년 여름 때마다 편리하게 사용되고 있다.

현재 시에서는 의왕역을 비롯해 유동인구가 많고 그늘이 없는 횡단보도 등을 중점으로 총 15곳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기증받은 10개에 추가로 9개를 더해 8월초까지 총 34곳에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들이 한낮의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황성용 NH농협 의왕시지부장은 "그늘막이 불볕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그늘막을 기증해 준 NH농협 의왕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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