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7.28 10:13
<b>농협</b>금융 임직원들이 그룹 자산운용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b>농협</b>금융)
농협금융 임직원들이 그룹 자산운용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농협금융은 지난 26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은행, 보험, 증권, 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의 자산운용 부문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농협금융 자산운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융지주 및 각 계열사 임원들이 농협금융 자산운용 체계점검 및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협력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그룹 자산운용 협업체계 개선, 자산배분 프로세스 강화, 운용인력 육성 및 관리 강화 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2014년 '농협금융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 TF' 운영을 통해 자산운용 체계를 구축한 이후 자산운용 규모 44조원 증가와 해외투자 및 대체투자 확대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의 성과를 이뤘다.

손병환 농협금융 상무는 "디지털화 등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자산운용 부문의 중요성은 여전하다"며 "앞으로도 자산운용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농협금융의 수익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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