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 기자
  • 입력 2019.07.28 12:49
이병철(앞줄 왼쪽 세 번째) KTB금융그룹 부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열린 'KTB 벤처챌린지'에서 수상팀,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TB투자증권)
이병철(앞줄 왼쪽 세 번째) KTB금융그룹 부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열린 'KTB 벤처챌린지'에서 수상팀,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TB투자증권)

[뉴스웍스=남상훈 기자] KTB그룹은 벤처기업협회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와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KTB 벤처챌린지'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어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 창업지원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KTB 벤처챌린지는 KTB그룹이 향후 5년간 총 10억원을 출연해 사업자금과 체계적인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재원은 KTB자산운용의 코스닥벤처펀드 운용보수와 KTB그룹 계열사들의 출연금으로 조성됐다.

이번 경선에는 총 152개의 대학생 팀이 응모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콘텐츠 등 고부가가치 창출 지식서비스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대상은 '반려동물 악성종양 조기진단 키트'를 제안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펫디'(대표 이동용)가 차지했다.

입상팀은 창업지원금 외에도 벤처기업협회 SVI와 연계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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