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7.28 13:35
'광주역 자연&자이'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GS건설)
'광주역 자연&자이' 견본주택에 입장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기다리고 있다. (사진=GS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GS건설은 지난 26일 문을 연 '광주역 자연&자이'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간 총 2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28일 밝혔다.

오픈 첫날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굵은 장맛비가 쏟아진 와중에도 우산을 든 긴 대기줄이 이어졌으며 주말에도 폭염과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입장까지 2시간이 소요되는 등 내 집 마련을 위한 예비 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GS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에는 어린 자녀를 둔 신혼부부를 비롯해 중장년층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광주시는 물론 판교, 분당, 용인 등 인접 지역에서 찾은 방문객들이 많았다.

특히 '광주역 자연&자이'가 들어서는 경기광주역은 경강선을 이용해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이 소요되는 만큼 일대 직주근접을 노리는 직장인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한 방문객은 "판교 테크노밸리에있는 회사를 다녀서 지금은 광주시에서 전세를 살고 있는데 합리적인 분양가의 공공분양 아파트가 분양한다고 해 방문했다"며 "자이 브랜드인 만큼 내부 인테리어나 설계가 잘 나온 것 같고 역세권 입지도 좋은 만큼 청약에 도전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광주역 자연&자이'의 일반공급 청약자격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세대원 전원이 재당첨 제한기간에 해당되지 않고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납입인정회차 12회 이상이다. 당해요건은 광주시 1년 거주다.

방문객들은 경기도시공사의 '자연&'과 GS건설의 '자이'가 만난 브랜드 가치와 함께 우수한 내부 인테리어에 호응을 보였다.

특히 전 세대 4~5베이 판상형 설계와 팬트리, 현관 창고, 알파룸 등의 특화설계가 돋보였다. 견본주택에는 84㎡A 과 74㎡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됐다. 84㎡A타입은 4베이의 장점을 극대화한 탁 트인 공간 설계와 넓은 안방 드레스룸과 다양하게 활용가능한 알파룸 공간이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74㎡ 타입 역시 4베이 판상형 설계로 개방감이 있는 공간과 'ㄷ'자형 주방 등이 호응을 얻었다.

'광주역 자연&자이'는 1031가구 대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단지 외부 커뮤니티시설 및 조경 등도 마련된다. 게스트하우스, 경로당, 키즈카페, GX룸,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등은 물론 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션, 어린이집, 독서실등 다양한 프리미엄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며 엘리시안가든, 어린이수목원, 다이닝가든 등 주변 경안천과 어우러진 쾌적한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김정훈 GS건설 분양소장은 "광주역 자연&자이는 역세권의 우수한 입지와 GS건설 자이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많은 수요자들의 기대를 받았다"며 "궂은 날씨에도 견본주택을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어지는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주역 자연&자이'는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어 8월 7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8월 10일~14일에는 당첨자 및 예비입주자 서류제출이, 9월 2일~5일까지 사흘간 정당 계약이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광주시 역동 171-1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