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7.29 08:1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카라반테일'을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센터는 ‘위네바고’의 신차 리스상품을 출시한다.

‘위네바고’는 지난 2017년부터 카라반테일이 공식 수입원으로 활동하며, 트렌드, 퓨즈, 트라바토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미국형 캠핑카 브랜드다.

60년이 넘는 캠핑카 제조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동수단인 ‘자동차’와 거주공간인 ‘캠핑카’가 합쳐진 ‘모터홈’이란 용어를 최초로 사용한 업체이기도 하다.

카라반테일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신차 리스상품은 편안한 실내 구성과 높은 연비 효율을 자랑하는 위네바고 ‘퓨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디젤모델인 미국형과는 달리 국내 캠핑 유저에 맞도록 ‘K 에디션’으로 출시한 퓨즈 차량은 V6 3700cc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한 가솔린 전용모델이다.

에어컨, 히터, 어닝, 대형 TV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옵션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특히 간단한 스위치 조작을 통해 실내 공간을 500㎜ 확장시킬 수 있는 슬라이드 아웃 기능을 가지고 있다.

신차리스 대상 모델은 사용자 환경에 따라 실내공간을 퀸사이즈 베드로 구성한 ‘23F’와 트윈베드인 ‘23A’로 나뉜다.

사용자는 최소 36개월에서 최대 60개월까지 렌트사 명의의 차량을 자신의 차처럼 이용한 후 인수나 반납을 선택할 수 있다.

신차리스는 월 대여료만 내면 되기 때문에 차량 구매 초기 비용이 최소화된다는 점 외에도 자금에 맞는 맞춤 설계, 세법상 절세효과 및 회계 처리의 간소화, 렌트 번호판이 아닌 일반 번호판 사용 등의 장점을 갖는다.

김장수 카라반테일 대표는 “캠핑과 캠핑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차량 비용에 대한부담 없이 인기 있는 모델을 구매할 수 있는 리스 상품을 출시했다”라며, “오는 8월 수입예정인 ‘트라바토’ 차량을 추가하는 등 리스 대상 상품군을 다양하게 늘려가며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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