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29 11:04
오늘날씨 (사진=기상청 캡처)
오늘날씨 (사진=기상청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오늘(29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경남남해안에는 남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오전(12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는 낮(15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폭염특보가 발표된 충청내륙과 강원동해안, 남부지방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무덥겠다. 오늘(29일)부터 8월 상순까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폭염특보는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30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오후(15~18시)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31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오후(12~18시)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29일) 낮 기온은 29~34도(평년 28~32도), 내일(30일) 아침 기온 22~28도(평년 21~24도), 낮 기온 29~34도(평년 28~33도)가 되겠다.

* 예상 강수량(29일 오전(12시)까지) 경남남해안, 서해5도: 5~20mm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30일 오후(15~18시))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5~20m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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