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29 12:06
'그것이알고싶다' 고유정 (사진=SBS 제공)
'그것이알고싶다' 고유정 (사진=SBS 제공)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고유정 사건 관련 방송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 오후 11시 15분 방송한 '그것이 알고 싶다' 1178회 '아내의 비밀과 거짓말-고유정은 왜 살인범이 되었나?' 편은 11.0% 시청률을 보였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의 마지막 흔적을 추적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고유정은 귀신을 쫓는다는 목적으로 팥과 소금을 가방에 넣고 다녔다. 또 집 안에는 의붓아들이 사망할 당시 누워있던 침대와 혈흔도 남아 있었다.

전 남편 살해를 인정한 고유정은 의붓아들은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현 남편은 "당시에는 몰랐지만 돌이켜보면 모든 게 고유정의 계획 같다"고 말했다. 또 "아들 사망 전날 밤 고유정과 차를 마시고 깊은 잠에 들었던 것으로 보아 자신도 졸피뎀을 먹은 게 아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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