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7.29 13:37

8월 1일까지 3박4일간 여주 주요유적지·명소 탐방하며 애향심 고취

 

29일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제19회 여주사랑 걷기대행진 출정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7.29. (사진=이천시)
29일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제19회 여주사랑 걷기대행진 출정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 청소년과 시민들이 3박 4일간 80㎞를 행군하며 내고장 자긍심 고취와 극기 정신을 기른다.

여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제19회 여주사랑 걷기대행진’이 29일 오전 9시 여주시청에서 출정식을 갖고 80㎞ 코스 완주를 향한 행군을 시작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여주사랑 걷기대행진’은 여주지역 청소년과 성인 50여명이 참가해 3박4일간 걷기를 통해 여주관내 주요 유적지와 명소를 탐방하며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기르고 더불어 극기 정신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9일 제19회 여주사랑 걷기대행진 출정식이 진행되고 있다. 2019.7.29. (사진=이천시)
29일 제19회 여주사랑 걷기대행진 출정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여주시)

이항진 여주시장은 격려사에서 “젊음과 열정의 계절에 뜨거운 열의와 애향심을 갖고 고된 여정을 겪은 후에 맛보는 협동심과 동료애, 극기와 성취감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이자 경험일 것”이라며, 모두가 무사히 완주해 줄 것을 기원했다.

80㎞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은 8월 1일 세종대왕릉 역사문화관에서 해단식을 갖고 전 일정을 마무리 한다.

제19회 여주사랑 걷기 대행진 행군 코스. (자료=이천시)
제19회 여주사랑 걷기 대행진 행군 코스. (자료=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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