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7.29 15:07

경북의 구석구석을 수려한 영상미로 홍보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을 영상콘텐츠로 소개하는‘경북여행리포터-Vlog단’이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을 영상콘텐츠로 소개하는‘경북여행리포터-Vlog단’이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을 영상콘텐츠로 소개하는‘경북여행리포터-Vlog단’이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북여행리포터-Vlog단은 직접 경상북도를 여행한 여행기를 영상에 담아 경북나드리 유튜브 등 SNS채널을 통해 경북을 알리는 영상기자단으로서 앞으로 경상북도의 구석구석을 수려한 영상미로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집한 이번 Vlog단은 5배수 이상의 지원자가 몰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선발된 20명의 교육생들은 4회차의 양성교육을 통해 영상기획, 촬영스킬과 편집작업실습을 익히며 활동준비를 마쳤다. 
 
지난 28일 양성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수료식을 통해 제1기 경북여행리포터-Vlog단으로 임명돼 앞으로 경북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본인의 일상을 결합해 친숙하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을 제작, 경북나드리 및 경북관광 SNS를 통해 홍보한다.

또한 경북 도내의 관광취재 요청이나 팸투어 등 경북관광 홍보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자체 관광콘텐츠나 축제 등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Vlog단의 영상은 국내뿐만 아니라 영어권, 중화권, 일본어권, 베트남어권 등 현재 공사에서 운영 중인 경북관광 해외 SNS채널에도 활용, 각 언어권별로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진에 국한돼 있던 기존의 홍보방식에서 영상을 통해 다방면의 콘츠로 경북여행을 한층 더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2012년부터 경북여행리포터를 운영, 올해는 Vlog단까지 가세해 총 65명의 리포터들이 경북의 곳곳을 다니며 생생한 여행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양성교육을 무사히 수료한 경북여행리포터-Vlog단이 앞으로 경북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만들어낼 영상을 기대해 달라”며 “Vlog단의 영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경북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여행리포터의 활동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http://tour.gb.go.kr)와 경북나드리 유튜브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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