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7.29 15:19

진난숙 센터장 “가정과 직장에서도 쓰레기 분리배출 습관화 계기 되길”

양평군 기관·단체장이 무왕리 쓰레기 위생 매립장에서 쓰레기 분리수거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 기관·단체장이 무왕리 쓰레기 위생 매립장에서 쓰레기 분리수거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 기관·단체장이 쓰레기 분리수거로 릴레이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29일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양평군의 쓰레기 분리수거율이 40%에 그치고 있는 실정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분리수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양평 기관·단체장 릴레이 봉사활동을 위해 무왕리 쓰레기 위생 매립장을 방문해 쓰레기 분리수거를 직접 실시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쓰레기 분리수거 기관장 릴레이 자원봉사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시작으로 이종인 경기도의원,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 강상길 양평경찰서장, 조경현 양평소방서장, 전윤경 양평군교육장이 참여했으며, 7월에는 홍순용 양평군산림조합장, 송영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장, 이명진 ㈜케이티엔지 양평지점장과 직원 일동이 동참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산림조합 직원은 “쓰레기는 버릴 때부터 올바르게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일상생활에서부터 분리배출을 생활화하고 주민들에게 잘 홍보 해야겠다”고 말했다.

진난숙 센터장은 “앞으로 8월과 9월에도 매주 화요일 릴레이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의 올바른 방법과 줄이기 홍보를 통해 양평군이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재활용품 선별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각 가정과 직장에서도 쓰레기 분리배출을 습관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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