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 기자
  • 입력 2019.07.29 16:55
요구르겐 요구르트향 프로바이오틱스. (사진=식약처)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판매업인 위드재팬이 들여온 '요구르겐 요구르트향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표시량 미달로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제품 유형은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이며,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0년 3월 7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관련 제품을 구입했을 때는 고객센터에 문의 또는 구매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줄 것을 지시했다.

회사 담당자는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요구르겐 요구르트향 프로바이오틱스 50g*10입(유통기한 2020년 3월 7일과 2020년 7월25일) 두 제품에 한하며 다른 제품은 이상 없이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수입한 제품은 이미 식약처의 검사기관인 한국식품과학연구원에서 BL-Agar이라는 배지(시료) 검사를 통관한 제품이기 때문에 식약처에 다시한번 회사의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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