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29 17:04

'올 인 빌리지(All in Village)'의 줄임말… 여가, 문화, 쇼핑 등 각종 인프라 한 번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최근 주거 편의성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올인빌 라이프’ 단지가 각광을 받고 있다.

올인빌은 집 근처에서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올 인 빌리지(All in Village)'의 줄임말이다. 이는'2018~2019 주거공간 7대 트렌드'에 소개된 내용으로,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단지 안팎에서 여가, 문화, 쇼핑 등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올인빌 단지는 바쁜 현대인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아 수요가 많으며,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경우도 많아 분양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흥행하고 있다.

지난해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서 분양된 ‘대구 e편한세상 남산’의 경우 신남역 역세권 단지에 서문시장, 동산의료원, 현대백화점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그 결과 평균 346.51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단지는 높은 프리미엄도 형성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서 분양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의 경우, 전용면적 84.91㎡(30층)가 이달 8억4,270만원에 거래됐다. 2015년 11월 공급 당시 분양가는 5억3,500만원으로 현재 3억77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단지는 신분당선 성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상현공원, 이마트(수지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이 가운데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1610-3번지에 들어서는 ‘KTX 월드메르디앙12’도 올인빌 단지로 이목을 끌고 있다.

울산역세권에 위치한 ‘KTX 월드메르디앙12’는 오피스텔 266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지상 1~4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5~18층은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단지는 울산역 롯데복합환승센터 개발호재를 품고 있다. 상업시설이 위치한 3층에서 복합환승센터가 직통으로 연결되는 스카이워크가 설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교통과 롯데몰, 롯데아울렛, 키즈파크 등 모든 생활 편의시설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KTX월드메르디앙12’는 인근에 ‘울산 전시컨벤션센터’도 예정돼 있다.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만3,000여㎡ 규모로, 대형 전시장과 컨벤션홀, 각종 회의 및 업무시설을 비롯해 부대 편의시설 등이 구축될 계획이며 오는 2020년 12월 준공된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는 울산 유일의 대형수변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내부에는 의류 관리기인 트롬 스타일러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내진설계 및 첨단 보안시스템도 갖춰질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파격적인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 또한 주목할 만하다. 특별한 임대수익보장책도 준비하고 있다. 상업시설의 경우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어 합리적인 분양가와 중도금 이자 상승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KTX 월드메르디앙12' 홍보관은 서울시 동대문구 왕산로 40길-6번지에 위치해 있다. 자세한 분양 상담을 위해서는 문의전화 또는 홍보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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