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7.30 09:49

여주시, 여주시니어클럽 운영 위·수탁 협약체결

이항진(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여주시장이 지난 29일 (재)재대한구세군유지법인과 여주시니어클럽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7.29. (사진=여주시)
이항진(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여주시장이 지난 29일 재대한구세군유지법인과 여주시니어클럽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지난 29일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여주시니어클럽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재)재대한구세군유지법인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여주시에 따르면 시니어클럽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으로,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노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활동에 대한 욕구를 해소함과 동시에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유지하게 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뿐만 아니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생활을 보내시도록 힘써주시고, 지역 어르신들의 경험과 연륜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사회경제활동 및 사회참여를 위한 여주시니어클럽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주시는 지난달 27일 시니어클럽 운영 법인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재대한구세군유지법인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재)재대한구세군유지법인은 향후 5년간(2019.8.1.~2024.7.31.)여주시니어클럽을 운영하게 된다.

여주시 노인 일자리 사업은 2018년도 993명의 참여자와 24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었고, 2019년에는 1656명의 참여자와 4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어르신 일자리를 통한 '노인 4고'(질병, 빈곤, 무위, 고독)의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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