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7.30 13:3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자란다’가 장시간 돌봄이 필요한 여름 방학을 맞아 학부모를 위한 모바일 앱을 런칭했다.

7~8월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방학으로 돌봄교실 수요는 늘어나지만 맞벌이 부부는 우선순위에 밀려 부족한 공급 대안을 찾기 힘든 실정이다. 

‘자란다’는 필요한 시간과 지역에 맞춰 검증된 돌봄 선생님을 신청할 수 있는 ‘자란다 앱’을 출시했다.

아이 성향과 원하는 일정 및 장소를 입력하면 인공지능 매칭을 통해 가장 잘 맞는 후보 선생님의 프로필을 받아볼 수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장시간 돌봄 시 숙제, 견학 등의 배움을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5일 이상 이용 시 1만원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장서정 자란다  대표는 "여름 방학은 길게는 한 달 여 기간 동안 영·유아 및 초등학생 돌봄 공백으로 인해 부모의 일과 양육 지속이 어려운 대표적인 시기"라며 "‘자란다’는 일시적인 대안책을 넘어 부모가 자녀의 양육과 교육을 장기적으로 맡길 수 있는 방문교육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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