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7.30 15:33

청소년생활문화센터 건립 등 지역발전 위한 상호협력 강화

<b>엄태준</b> 이천시장이 29일 더민주 이천지역위원회와 지역발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갖고 있다. 2019.7.29. (사진=이천시)
엄태준 이천시장이 29일 더민주 이천지역위원회와 지역발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갖고 있다. (사진=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지난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천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갖고 국‧도비 예산확보 및 현안사업 등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 가진 이 날 협의회에는 엄태준 시장과 부시장 등 시 간부공무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천지역위원회 김정수 위원장, 김인영, 성수석 도의원,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국‧도비 확보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와 종합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한 국‧도비 예산확보와 반도체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용인시가 이천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용인~이천 간 국지도 84호선 확‧포장에 대하여 논의하고 제5차 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급커브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방도 333호선 설성면 수산리~금당리 구간의 경기도 지방도 선형개량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김정수 이천지역위원장은 시의 하수처리시설 확충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환경부 등에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엄태준 시장은 안건마다 목적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당과 도‧시의원들의 협조를 구하고 지역위원회의 시에 대한 관심과 협력에 감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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