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7.30 17:45
드림스타트 온 가족 구충제 지원 홍보지(자료제공=하남시)
드림스타트 온 가족 구충제 지원 홍보그림.(제공=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구성원 전체 가구 485명 대상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한 구충제 복용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구충제 지원 사업’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과 가족들이 기생충으로 인한 소화불량, 구토, 복통, 설사 등 감염성 질병 예방을 위해 구충제 복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취약 계층 아동들의 경우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고 요충에 감염되면 장 점막을 흡혈하기 때문에 기생충이 영양분을 빨아서 체중이 감소하거나 출혈될 수도 있으므로 요충 예방을 위해선 손을 자주 씻고 온 가족이 함께 연 2회 이상 구충제를 복용해야 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어린이 집 등 단체 생활을 하는 아동들 사이에서 요충 등 기생충이 쉽게 퍼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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