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7.31 08:22
(사진제공=11번가)
(사진제공=11번가)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중국과 한국의 마라맛이 만났다.

11번가는 중국을 휩쓴 천하장사의 중국 수출 브랜드 '대력천장'의 '떡볶이맛', '김맛'을 한국 최초로 판매하고 성경식품의 신제품 '몬스터김'을 단독 론칭했다고 31일 밝혔다.

'대력천장’(大力天將)'은 진주햄 천하장사의 중국 브랜드다. 2008년 중국 진출해 중국 유아간식 소시지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2019년 한국인들의 단골 음식인 떡볶이와 김을 활용한 맛을 출시해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11번가는 진주햄과의 협업을 통해 매콤한 '떡볶이맛'과 고소한 '김맛' 등 한정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성경식품과의 협업으로 식품업계 최초로 나온 '마라맛 김'도 선보인다. 

성경식품이 새롭게 출시한 '몬스터 김'은 마라씨즈닝, 산초, 고수 등을 함유한 얼얼한 '마라맛'과 불닭씨즈닝을 함유한 화끈한 '불닭맛' 2종이다.

금일 11번가를 통해 한정으로 선보이며 구매고객 선착순 200명에게는 성경식품이 지난 5월 매운맛 트렌드를 겨냥해 내놓은 '매운불맛돌자반'을, 포토후기를 남긴 고객 29명에게는 '몬스터김+돌자반'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인증을 남긴 고객 39명에게는 '성경 녹차김+재래김+돌자반' 세트를 증정한다.

박성민 11번가 딜(deal)팀 팀장은 "최근 '마라' 열풍으로 인해 중국 음식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져 여러 식품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색다른 상품에 빠르게 반응하는 온라인 이용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모을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