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7.31 10:00
지난 20일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LG V50 씽큐 게임 페스티벌'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LG 듀얼 스크린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LG전자가 'LG V50 씽큐'의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의 무상 증정 기간을 한 달 연장한다.

듀얼 스크린의 사용 편의성을 보다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LG 듀얼 스크린의 출고가는 21만 9000원이다.

LG전자는 지난 5월 V50과 듀얼 스크린을 출시한 후 고객 체험 마케팅에 집중해 왔다.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4일까지 전국 주요 LG 베스트샵과 이동통신사 매장 등에서 모바일 게임 대회를 실시한 데 이어 지난 20, 21일에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LG V50 씽큐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양일간 약 7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듀얼 스크린은 고객이 원할 때만 2개의 화면으로 여러 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탈착식 올레드 디스플레이다. 2개 화면을 연동해 각각 게임 패드와 게임 화면으로 나누어 쓸 수도 있어 게임 몰입감이 극대화된다.

LG전자는 고객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작업을 빠르게 처리하고자 하는 수요가 지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LG 듀얼 스크린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미국 유명 매체 포브스는 "LG 듀얼 스크린은 폴더블폰과 비교해 훨씬 낮은 가격으로 폴더블폰의 장점을 충분히 제공한다"라며 "가장 현실적인 폴더블폰"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의 오승진 모바일마케팅담당은 "보다 많은 고객이 듀얼 스크린의 사용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무상 증정 프로모션을 연장하기로 했다"라며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V50과 듀얼 스크린의 매력을 지속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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