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7.31 09:56
제시 리(왼쪽) 페리맨 캐피탈 설립자와 박원준 뉴링크 대표가 HRT 얼라이언스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뉴링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캐셔레스트’를 운영하는 뉴링크가 페리맨 캐피탈과 해외 투자 유치 및 홀더 로열티 토큰(HRT) 얼라이언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페리맨 캐피탈은 블록체인 전문 투자 펀드로 미국, 중국, 한국의 거래소를 비롯해 미디어, 펀드 등 블록체인 전문 기업들의 가능성을 보고 꾸준히 투자해왔다.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믹스 마블 코인, MASS, IRIS, HPOOL 등 10여개 이상의 유망 프로젝트에 투자한 바 있다. 

페리맨 캐피탈은 뉴링크의 첫번째 해외 노드로 앞으로 캐셔레스트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HRT 얼라이언스를 통해 HRT 생태계 확장에 힘쓰고 향후 해외 진출 시 적극적으로 협력해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사업을 파트너로서 함께 진행한다.

페리맨 캐피탈은 HRT 얼라이언스로서 HRT를 꾸준히 보유 및 유지하며 기존의 신규 상장 권리를 통해 유수한 신규 코인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양사가 함께 유망 코인에 대한 공동 발굴 및 인큐베이팅을 펼치고 더 나아가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제시 리 페리맨 캐피탈 설립자는 “페리맨은 오랫동안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과 재정적인 특성에 매료돼 꾸준한 투자를 진행해왔고 캐셔레스트는 블록체인 산업 전반에 있어 기술과 금융, 자본을 연결하는 중요한 핵심”이라며 “캐셔레스트 해외 노드 구축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이 제한 없는 금융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준 뉴링크 대표는 “캐셔레스트는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해 고객에게 가장 가치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페리맨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HRT 얼라이언스 및 HRT 생태계 확장에 힘쓰고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임해 블록체인 글로벌 금융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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