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7.31 12:57
안양시는 시내 7개 지하철역 출입구 인근 10m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사진은 범계역 지하철역 출입구.<사진제공=안양시>
범계역 지하철역 출입구. (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 제20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LH옥길헤일라움아파트가 지정됐다.

부천소사보건소는 지난 29일 LH옥길헤일라움아파트(양지로 234-26)를 제20호 부천시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LH옥길헤일라움아파트는 전체 924세대 중 약 69%에 해당하는 637세대가 금연구역 지정에 동의해 금연구역이 됐다.

소사보건소는 해당 공동주택에 금연구역 지정서를 전달하고, 공동주택의 출입구 및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복도, 계단,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에 부착할 금연 안내 표지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친 후 10월27일부터는 공동주택 내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을 신청하려면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신청서 및 동의서를 작성하고, 공동주택 세대주 명부 및 도면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관할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현재 부천시 관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동주택(아파트)은 ▲옥길호반베르디움(옥길동) ▲송내성호(송내동) ▲부천3차아이파크(약대동) ▲부천옥길자이(옥길동) ▲부천동광모닝스카이1·2차(고강동) ▲조공2차(괴안동) ▲두산위브트레지움1단지(약대동) ▲상동스카이뷰자이(상동) ▲한신 더휴 제이드카운티 1단지 ▲LH옥길헤일라움 등 총 2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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