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7.31 11:34

참가자 49.5%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전기차 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자료 제공=SK엔카닷컴)
전기차 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자료 제공=SK엔카닷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전기차를 살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완충 시 갈 수 있는 주행거리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이 ‘전기차 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묻는 설문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답변으로 완전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를 선택한 참가자가 가장 많았다고 31일 밝혔다.

설문 이벤트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1일까지 SK엔카닷컴이 운영하는 전기차 전문 웹사이트 EV 포스트 내 EV 랩스에서 진행했다.

설문에는 총 4023명이 참가해 49.5%가 ‘배터리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를 것으로 꼽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가격(19.4%), 충전소 위치(15.5%), 배터리 충전 시간(9.9%)을 선택했다. 이외에도 기타 의으로 배터리 수명이나 보증기간, 디자인, 뒷자리 공간 등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지난 상반기 자동차 산업 동향에서는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정책 확대시행,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거리 향상(2016년 250㎞ 미만→2019년 400㎞ 이상), 충전 인프라 지속 확충, 구매자의 친환경차 인식 제고 등으로 인해 친환경차가 내수 판매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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