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7.31 19:45
부서 간 업무효율성 및 정책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협력팀이 협업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부서 간 업무효율성 및 정책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협력팀이 협업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일자로 사람중심 행복여주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자 대대적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부서 간 업무효율성 및 정책효과성을 높이고 시민편익을 증진코자 기획예산담당관 부서협력팀을 신설했다.

부서협력팀은 시정 현안사항, 주민숙원사업, 당부사항 등 업무 추진에 있어 부서 간 정보공유와 협업을 촉진하여 정책수립 및 문제해결에 윤활유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협업 필요 부서에 대한 지속적인 사전 모니터링으로 협업 업무를 발굴 협업회의를 통해 정책 방향성 제시 등 업무 추진의 효율화 제고에 힘쓰고 있다.

부서협력팀은 현재까지 네이버 데이터센터 부지 적합 후보지 선정, 여주시 폐교 활용 방안에 대한 결론을 도출하는 등 한 달간 9회에 걸친 실무협업 회의를 개최하고 협업 결과는 지속적인 피드백 관리로 단순 회의로 끝나는 게 아닌, 결과를 이끌어 내는 협업회의로 추진하고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부서 간 칸막이로 조직이 활성화되지 못해 고심이 많았다. 여주시민을 위해 행정이 하나의 뜻을 모을 때 최고의 행정이 될 것이라며 부서협력팀이 그 중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서협력팀은 하반기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협업골든벨 개최 등 협업에 대한 직원 인식을 제고하고 칸막이 없는 협업 정책 추진으로 신뢰 행정 시스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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