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8.01 11:39

도립공원 일대 무료주차장 등 6곳에 주차한뒤 이용

남한산성 무료셔틀버스 노선도(사진=경기도)
남한산성 무료셔틀버스 노선도(사진=경기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주말 및 공휴일을 맞아 남한산성 도립공원을 찾는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해 8월부터 무료 셔틀버스 를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무료 셔틀버스는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등 휴일에 남한산성 도립공원 일대 무료주차장 등 6곳을 순환하게 된다.

무료 셔틀버스는 35인승 2대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20분마다 1차례씩 오전리 농산물직거래장터에서부터 남한산성 도립공원 중앙주차장에 이르는 5㎞ 구간을 순환 운행한다.

이에 따라 휴일을 맞아 남한산성 도립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은 ▲농산물직거래장터주차장 ▲불당리 주차장 ▲검복리 주차장 ▲검복 주차장 ▲하행선 주차장 ▲중앙주차장(유료) 등 도립공원 일대 무료주차장 등 6곳에 주차한 뒤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도립공원 입구와 주차장 사이를 오갈 수 있게 됐다.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휴일마다 빚어지는 극심한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 광주시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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