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8.01 12:51

8월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특별 인센티브 10% 지급

<b>엄태준</b> 이천시장이 이천사랑 지역화폐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엄태준 이천시장이 이천사랑 지역화폐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이천사랑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확대하는 특별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인센티브 지급 행사는 9월 추석을 맞이하여 이천시민의 소득증대 효과를 통한 이천시 내수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것으로 이천사랑 지역화폐의 빠른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석 이후에도 이천쌀문화축제(10월16일~20일)와 연계를 통해 축제를 방문하는 많은 외부인들도 지역화폐를 구매, 활용하여 이천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축제 현장에서도 관광객들을 상대로 지역화폐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천사랑 지역화폐는 월 4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즉시 인센티브(상시6%, 특별기간 10%)가 지급되며, 30% 소득공제 혜택도 제공한다.

선불식 충전카드인 이천사랑 지역화폐는 휴대폰 앱 ‘경기지역화폐’에서 발급하거나 농협중앙회, 이천신협에서 구입가능하다. 연간매출액 10억 미만인 소상공인 업소(편의점, 프랜차이즈 포함)에서 사용가능하며 전통시장과 병원, 약국은 매출액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대형마트, 백화점, 대규모점포에서는 사용불가)

이천사랑 지역화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 및 가맹점리스트는 이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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