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8.01 14:57

경주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한수원과 유관기관 직원 등 60여명은 1일 경주 오류해수욕장 일원에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제공=한수원)
한수원과 유관기관 직원 등 60여명은 1일 경주 오류해수욕장 일원에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제공=한수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1일 경주시 오류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81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경주시 공무원, 이재동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을 비롯한 한수원 직원과 유관기관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휴가철을 맞아 이날 행사에서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폭염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아동용 물놀이 안전용품을 나눠 주는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안전점검의 날은 1994년 성수대교 붕괴,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와 대구 지하철 공사현장 폭발사고 등 잇따른 대형사고를 계기로 시작됐다.

생활 속 안전을 실천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제73조의 4’에 따라 전국적으로 매월 4일 시행하고 있다.

이재동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한수원은 발전소 안전은 물론, 재난으로부터의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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