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준재 기자
  • 입력 2019.08.01 17:34
2019 김천가족영화제(사진제공=김천시)
2019 김천가족영화제(사진제공=김천시)

[뉴스웍스=최준재 기자] 김천시 안산공원과 강변공원, 부항댐 산내들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시원하고도 이색적인 영화관 ‘2019 김천가족영화제’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이번 김천가족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화는 1일 안산공원, 2일은 부항댐 산내들공원 내 야외극장, 마지막날인 3일은 강변공원에서 오후 8시부터 하루 2편의 영화를 총 6차례 상영한다.

1일에는 만화영화인 ‘몬스터파크’와 배우 정우성·김향기가 출연한 ‘증인’을 상영하고, 2일 만화영화인 ‘리노’와 배우 조승우·지성의 ‘명당’을, 3일은 만화영화 '신비아파트-금빛도깨비와 비밀의 동굴'과 일제강점기, 최초의 일본의 탄압에 맞서 우리나라 최초의 우리말사전 ‘말모이’를 지키기 위한 이야기를 담은 ‘말모이’를 각각 상영한다.

영화 상영 전인 오후 7시 30분에는 통기타 동호회의 음악공연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과 아이스크림, 팝콘도 무료로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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