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스포트라이트'가 아베 정부의 목표를 추적하기 위해 일본으로 향했다.

수출규제 발표 이후 격화되는 한·일 무역 전쟁. 일본이 기습적으로 규제를 발표한 이유는 무엇일까.

역사 왜곡과 수정을 남발하는 일본 우익 집단. 그중 '일본회의'는 청와대에서도, 현재 개봉 중인 영화 '주전장'에서도 화제가 된 극우 단체다.

일본을 수십 년간 연구한 학자들은 모두 이번 수출규제와 '일본회의'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말한다.

이미 전 세계에게 인정했던 검은 과거들을 없던 일이라며 수정하고, 그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하나씩 이뤄 나가고 있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일본회의'. 그 배후에는 아베 신조 총리와 그 내각이 있었다.

'일본회의'와 아베 총리의 일치된 목표! 그것이 한국에 미치게 될 영향! '스포트라이트'는 일본회의를 꾸준히 추적해 온 전문가들과 일본회의에 몸담았지만 현재 진보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헌법학자 등 국내외 전문가들을 통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일본회의'의 이면과 야욕을 탐사하고, 앞으로 우리는 어떤 생각과 행동으로 이 시대를 맞서 나가야할지 생각해 본다.

'스포트라이트'는 오늘(1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