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8.02 09:26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코스피 지수가 2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 지수 2000선 붕괴된 것은 지난 1월 3일의 1993.70 이후 약 7개월만이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 넘게 떨어진 1995.31로 출발한 뒤 오전 9시 20분 현재 1.12% 하락한 1994.80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심화되는 등 대내외 경제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지수 역시 1.60%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 20분 기준 전일 대비 9.90포인트 하락한 612.36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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