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8.02 14:46
안동시 최북단 녹전면 일대,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이 된다.  (사진제공=안동시)
안동시 최북단 녹전면 일대에 설치한 상수도 가압장. (사진제공=안동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안동시는 녹전면 원천리 일대에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완료하고 수돗물 공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안동시 최북단 지역인 녹전면 원천리 일대 486세대 1000여 명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원천리 일대는 기존 마을 상수도 수량 부족으로 그동안 수돗물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지역이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총 69억7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송·배수관로 45.85㎞를 매설하고 배수지 2개소, 가압장 3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급수구역 확장공사가 완료되면서 안동시 상수도 보급률은 91.7%로 도내 평균인 91.5%보다 높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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