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준재 기자
  • 입력 2019.08.02 17:28
지좌동 행복톡톡데이(사진제공=김천시)
김천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가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어 무더위 취약계층을 방문해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김천시)

[뉴스웍스=최준재 기자] 김천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가 1일 무더위 취약계층을 방문해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방문해 선풍기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음식물 섭취방법 및 무더위 쉼터 등도 안내했다.

지좌동은 매주 목요일을 '행복 톡톡데이'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 대상자를 위로할 뿐만 아니라, 안부를 챙기고 어른을 공경하고 배려함으로서 해피투게더 운동에 실천 및 동참해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의탁 독거노인 신모 씨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든 상황인데 동장이 직접 방문해 선풍기 및 생활용품을 챙겨 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무더운 여름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김영기 지좌동장은 "폭염기간동안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무사히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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