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용우 기자]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위해 ‘2019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독서교실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중앙, 인동, 상모정수도서관에서 4일에 걸쳐 진행된다.

구미시립도서관은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 동안 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서관에서의 독서경험을 토대로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및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 인동, 상모정수도서관에서는 각각 ‘드론과 함께★신나는 여행학교’, ‘3・1운동 역사탐험대’, ‘세계의 신화로 만나는 신들이야기’라는 주제로 제주도 여행가이드북, 드론조종체험, 독립골든벨, 신화 퀴즈게임, 동시·동화쓰기 등 어린이들이 알차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배영숙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여름독서교실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책과 함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특별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업재료 외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상세내용 및 교육일정은 구미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mi.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