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8.02 16:23

일본 제품 린나이는 제외

LPG 보일러 설치를 위해 송촌1리, 무촌리를 방문한 이항진 여주시장 (사진=여주시)
LPG 보일러 설치를 위해 송촌1리, 무촌리를 방문한 이항진 여주시장 (사진=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2개 마을에 대안으로 LPG 보일러를 설치한다.

2일 여주시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대신면 송촌1리 마을회관과 대신면 무촌리 마을회관에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시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공설명회는 사업 수탁기관인 한국LPG배관망사업단의 주관으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과 시공기간 및 방법, 보일러 설치와 관련된 내용을 설명하고 마을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송촌1리장과 무촌리장은 “보일러 설치와 관련하여 린나이는 일본 제품이라 논의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며,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우리 마을에 도시가스 대안으로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해주신 시장님의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을 방문한 이항진 여주시장은 “어르신들께서 추운 겨울 난방비 걱정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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