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8.02 16:51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자료화면=YTN 유튜브)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에 대한 대응책을 발표하고 있다. (자료화면=YTN 유튜브)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일본의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 배제 조치로 159개 품목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번 백색국가 배제 조치로 인해 관련될 전략물자의 수는 1194개"라며 "이미 민감품목에 해당돼 건별 허가가 적용되고 있는 품목, 국내와 일본내 미생산 등으로 관련이 적은 품목, 소량 사용이나 대체수입 등으로 배제 영향이 크지 않은 특정품목들을 제외하면 총 159개 품목이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